[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NC의 ‘대만 특급’ 왕웨이중(26)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만 대표팀에 합류한다.
NC는 15일 “왕웨이중이 2018 아시안게임 대만 야구대표팀의 일원으로 함께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선수가 참가 의사를 밝혔고, 구단이 선수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아시안게임 참가가 결정됐다. 구체적인 파견 시기는 KBO리그의 아시안게임 휴식기가 될 전망.
앞서 유영준 감독 대행은 “왕웨이중이 참가 의사를 밝힌다면, 흔쾌히 보내줄 생각이다”라고 답한 바 있다.
올시즌부터 NC에 합류한 우완 투수 왕웨이중은 14일까지 12경기에 나서 4승4패, 3.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금메달을 목표하는 한국 대표팀이 가장 경계해야 할 투수 중 한 명.
왕웨이중은 “대만 팀에 합류 하게 돼 기쁘다. 오랜만에 국제대회를 나가는 것이라 긴장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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