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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채림은 자신의 SNS에 “오래전부터 지록위마(指鹿爲馬)의 재미를 보았던 이들. 내가 조용히 있는 것은 또 있었던 것은 사필귀정(事必歸正)과 권선징악(勸善懲惡)을 믿기 때문이다”라고 적으며 아이를 안고 있는 여성의 뒷모습이 담긴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록위마’는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마음대로 한다는 의미이며, ‘사필귀정’과 ‘권선징악’은 결국 정의가 승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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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채림은 2014년 가오쯔치와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이후 아들 민우는 채림이 한국에서 양육 중이다. 그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 출연해 “아빠가 보고 싶다는 민우의 말에 전 남편에게 먼저 연락을 했다”며 “나에게는 끝난 인연이지만 아이한테는 그럴 수 없지 않나. (전 남편이) 중국에 돌아갈 때 내게 (아이를 잘 키워준 것이) 고맙다더라”고 말했다.
방송 이후 채림은 SNS를 통해 “민우를 알아보시고 먼저 인사를 건네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려요. 아이가 의식을 할까 싶어 걱정이 되는 마음에 반가운 인사를 조심스레 하니 이해해주세요”라며 자녀를 보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SNS를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온 바, 지난 11일에는 성실히 운동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채림 인스타그램 |
채림은 “우리의 대화중 한 부분.. 우리의 상황 중 한 부분.. 우리의 모습 중 한 부분.. 그저 우리의 일상 중 한 부분…”이라며 다양한 운동을 소화해내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우리리우#제주일상”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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