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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맨유 가장 빠른 TOP 3, 루카쿠-래시포드-린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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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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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루카쿠, 래시포드, 린가드가 맨유에서 달리기가 가장 빠른 TOP3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현지시간) "맨유에서 가장 빠른 선수는 누구일까"라는 주제로 해당 선수 10명을 발표했다. 10명의 명단에는 마커스 래시포드, 빅토르 린델로프, 제시 린가드, 로멜로 루카쿠, 앙토니 마르시알, 폴 포그바, 루크 쇼, 크리스 스몰링, 애슐리 영,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이 중 최고의 '기록' 상위 5개를 선정했다. 루카쿠는 5개의 기록에 무려 3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의외의 인물이다. 루카쿠는 190cm의 장신에 94kg에 육박하는 거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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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5위의 기록은 린가드가 차지했다. 린가드는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경기에서 시속 34.73km를 기록했다. 4위 기록은 루카쿠였다. 루카쿠는 허더스 필드 원정에서 34.75km/h로 달렸다.

다음은 공동 2위다. 래시포드와 루카쿠는 각각 스완지 시티 원정, 리버풀과의 홈경기서 34.78km/h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 두 경기는 모두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대망의 1위는 또 루카쿠 차지였다. 루카쿠는 지난 2월 홈에서 치른 첼시와의 경기서 무려 34.84km/h의 순간 속력을 보여줬다. 루카쿠는 이 경기서 동점골을 넣으며 맨유의 2-1 역전승의 시발점이 됐다.

루카쿠는 맨유 이적 첫 시즌에 득점뿐만 아니라 빠른 발까지 보여주며 확실한 존재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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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2017-18시즌 순간 속력 TOP5

5. 린가드: 34.73km/h (레스터 전)

4. 루카쿠: 34.75km/h (허더스필드 전)

2. 루카쿠, 래시포드 34.78km/h (리버풀, 스완지 전)

1. 루카쿠: 34.84km/h (첼시 전)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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