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허경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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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백호 |
KT는 1회 초 1번타자 강백호가 두산 선발 린드블럼의 초구 시속 146km 직구를 받아 쳐 가운데 담장(비거리 130m)을 넘겼다. 1회 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은 역대 32번째. 린드블럼은 이후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두산의 1회 말 공격에선 허경민이 응수했다. 허경민은 KT 좌완 박세진의 2구째 직구를 때려 좌월 솔로포(비거리 115m)로 연결했다. 1회 공격에서 두 팀이 나란히 선두타자 홈런을 친 건 KBO리그 사상 역대 10번째다. 가장 최근 기록은 2011년 5월 14일 대전 한화-삼성전에서 나왔다. 당시 삼성에선 배영섭, 한화에선 강동우가 홈런을 쳤다. 두산도 1회 말 공격에서 추가점을 뽑지 못해 두 팀은 1-1로 1회를 마쳤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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