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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AG 발탁' 박민우, "장점 살려 팀·나라에 보탬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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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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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24명의 야구 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선동열 야구 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11일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최종 엔트리 선정 회의를 열고 24명의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박민우는 최정, 박병호, 오지환, 김하성, 안치홍 등과 함께 내야수로 뽑혔다.

박민우는 올 시즌 51경기에 나와 타율 2할7푼4리를 기록하고 있다. 4월까지 타율이 1할9푼8리로 부진했으나 5월 월간 3할8푼8리로 컨디션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민우는 지난해 11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에 이어 선동열 감독과 다시 인연을 맺었다.

박민우는 발탁 소식이 전해진 뒤 구단을 통해 "국가대표라는 영광은 개인이 욕심 낸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닌데 이렇게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 이번 시즌 초에 잘 풀리지 않았지만 믿고 뽑아주셨으니 그 믿음을 증명하는 것만 남았다. 내 장점을 잘 살려 팀과 나라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24인 명단

투수(11명)
오른손: 이용찬(두산) 임찬규 정찬헌(이상 LG) 최충연(삼성)
왼손: 양현종(KIA) 함덕주(두산) 차우찬(LG) 정우람(한화)
사이드암스로: 임기영(KIA) 박치국(두산) 박종훈(SK)

포수(2명)
양의지(두산) 이재원(SK)

내야수(6명)
안치홍(KIA) 박민우(NC) 최정(SK) 오지환(LG) 김하성 박병호(이상 넥센)

외야수(5명)
김재환 박건우(이상 두산) 손아섭(롯데) 김현수(LG) 박해민(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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