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솔로 홈런 [사진제공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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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2018 KBO 올스타전 베스트12를 뽑는 팬 투표 1차 집계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KBO는 11일 팬 투표 1차 중간집계 결과 유효 투표수 26만7967표(10일 오후 5시 현재) 중에서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의 양의지가 15만7623표를 받아 전체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팬 투표는 지난 4일 시작했다.
KBO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인터넷 투표에서는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의 LG 트윈스 김현수가 6만8663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하지만 KBO 애플리케이션과 KBO 스태츠 앱에서는 양의지가 앞서면서 합산 결과 최다 득표 선수에 올랐다.
김현수는 총 15만273표를 획득해 7350표 차로 양의지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랐다.
팀별로는 드림 올스타의 경우 두산이 가장 많은 9명의 선수가 1위에 올라 있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LG와 한화가 6명씩으로 가장 많다.
최종 결과는 팬 투표수와 선수단 투표수를 70%-30% 비율로 합산한 총점으로 7월 2일 발표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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