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은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6차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전날(23일) 조상우와 박동원의 빈자리에 주효상을 콜업했지만 1자리가 빈 상황. 이 자리에 양현을 불러들였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어제(23일) 투수들이 많이 맞아서 브랜든 나이트 투수코치와 상의 하에 양현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박병호가 24일 인천 SK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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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은 2011 신인 2차 드래프트 10라운드 전체 73순위로 두산 베어스의 지명을 받았다. 이후 2016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넥센에 지명, 국군체육부대(상무)에 합격해 군 복무를 마쳤다.
이어 박병호가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고처 삼성라이온즈전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기록하는 등 완벽한 복귀전을 치렀던 박병호는 이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대타 출전에 그쳤다.
장 감독은 "아직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본인이 지명타자 정도는 할 수 있다고 해서 라인업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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