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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SPO 톡] 네이마르, “레알? 맨유? 내 목표는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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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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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네이마르(25, 파리 생제르맹)이 자신의 이적설에 입을 열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14일(한국 시간) 네이마르의 짧은 인터뷰를 전했다. 여기서 네이마르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을 지루하다고 평가하며 다가오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이 자신의 목표라고 밝혔다.

네이마르가 또 다시 이적설에 휘말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은 네이마르는 곧바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으나 팀 동료 에딘손 카바니와 충돌했고,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불화설에 휘말리며 거취가 불안정했다.

결국 스페인 언론을 통해 이적설이 시작됐다. ‘아스’는 “네이마르가 레알과 접촉했다”고 전했고 ‘온다 세로’는 “네이마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뛰길 원한다”고 밝혔다. 벌써부터 네이마르가 월드컵 이후 PSG로 복귀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네이마르가 입을 열었다. 그는 리그앙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후 “레알? 맨유? 모두가 내가 PSG에서 한 일을 알고 있다. 사람들은 나의 목표를 알고 있다. 현재 나의 목표는 월드컵이다. 이적을 이야기할 시기가 아니다. 이제 조금 지루하다”고 밝혔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네이마르는 월드컵을 위해 몸을 만들고 있다. 브라질은 스위스, 코스타리카, 세르비아와 함께 E조에 속했다. 이번 월드컵 이후 네이마르가 어떤 선택을 할지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그에게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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