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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연매협 측 “판타지오 관련 민원에 확인 차 공문 발송...고발은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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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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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측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자격미달 중국인이 임원으로 있다는 민원과 관련, 판타지오에 공문을 보냈다.

14일 한 매체는 연매협이 판타지오에 불법업체 간주 고지서를 네 차례 발송했으나 답변이 없어 고발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연매협 관계자는 14일 스타투데이에 “판타지오와 관련된 민원이 들어와서 저희가 사실 확인 차 공문을 보낸 것은 맞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판타지오에 서너 차례 공문을 보냈는데 아직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면서도 “고소나 고발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에 따르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하려면 4년 이상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종사한 자가 대표자, 혹은 등기임원으로 이름을 올려야 한다. 하지만 현재 판타지오 내부에는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임원이 없다.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는 지난해 12월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중국계 대주주 JC그룹에 의해 해임됐다. 이어 오늘(14일) 판타지오 뮤직의 우영승 이사 역시 이사직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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