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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리더 김성규(29)가 14일 입대한다. 인피니트 멤버 중 첫 군입대다.
김성규는 이날 오후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배치된다.
김성규는 지난 7일, 데뷔 첫 솔로 콘서트 마지막 날 자신의 입대 소식을 팬들에게 깜짝 발표했다. 당시 그는 “여러분과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해서 아쉽지만 군대는 누구나 가는 것이고 당연한 것”이라며 “건강히 지내시고 남은 멤버들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인피니트 멤버 중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멤버는 김성규가 처음이다. 남은 멤버들은 코트라(KOTRA)가 14∼1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하는 ‘모스크바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출국하면서 김성규를 배웅하지 못하게 됐다.
한편 김성규는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했다. 올해에는 첫 솔로 정규앨범 ‘10 Stories’ 발표와 연극 ‘아마데우스’에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역을 맡아 입대 직전까지 바쁜 나날을 보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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