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은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15일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예비엔트리 2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월드컵 최종엔트리는 23명이지만 향후 부상자 등 변수를 고려해 5명을 추가로 발탁했다. 신태용 감독은 이후 평가전 등을 거쳐 최종명단 23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공격수: 황희찬(잘츠부르크) 김신욱(전북 현대) 손흥민(토트넘) 이근호(강원FC)
미드필더: 기성용(스완지시티) 권창훈(디종)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재성(전북 현대) 염기훈(수원) 이창민(제주) 박주호(울산) 정우영(빗셀 고베) 주세종(아산 무궁화)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문선민(인천 유나이티드)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수비수: 김영권(광저우 헝다) 김진수(전북 현대) 정승현(사간 도스) 권경원(톈진 취안젠) 오반석(제주 유나이티드) 장현수(FC도쿄) (상주 상무) 박주호(울산 현대) 홍철(상주 상무) 고요한(FC 서울) 윤영선(상주) 이용(전북)
골키퍼: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조현우(대구FC)
[최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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