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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진해성 '가요무대' 출연…현인 ’고향만리' 심금 울리는 무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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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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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진해성이 KBS 1TV '가요무대'에 출연한다.

진해성은 1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1TV '가요무대-그리운 얼굴 편'에 출연, 현인의 '고향 만 리'를 열창할 예정이다.

현인은 지난 1947년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노래 ’신라의 달밤‘으로 데뷔했다. 이어 ’비내리는 고모령‘, ’굳세어라 금순아‘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남기며 1950~1960년대 서민들의 아픔과 향수를 노래로 달래주었다.

평소 진해성은 트로트 가수로서는 어린 나이임에도 전통 가요를 자신만의 색깔로 맛깔나게 불러 최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진해성은 현인의 ’신라의 달밤‘을 방송에서 자주 부르며 현인에 대한 남다른 존경심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진해성이 ’고향 만 리‘를 방송에서 부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진해성은 지난 13일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하는 등 트로트 가수로서 흔치 않은 행보를 보이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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