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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목)

한달만에 새 투어 시작…엔하이픈 "매일 연습실 출근" (엑's 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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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고양, 김예은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한 달 만에 새로운 월드투어로 팬들 앞에 섰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5일과 6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WALK THE LINE'(이하 'WALK THE LINE')을 진행했다.

이번 고양 공연은 엔하이픈의 세 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 엔하이픈이 데뷔 후 처음으로 국내 스타디움에 입성했기에 의미가 있는 공연이기도 했다.

특히 엔하이픈은 지난달 1일, 7개월간 이어진 두 번째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FATE PLUS'를 마무리지은 바. 12개 도시, 21회 공연으로 전 세계 약 24만 명의 팬들을 만났던 이들은 단 한 달 만에 새로운 월드투어 공연으로 무대 위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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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서 엔하이픈은 지난 7월 발매된 정규 2집 타이틀곡과 수록곡 등 최신곡 무대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유닛 무대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커진 공연장 규모를 십분 활용, 다섯 개의 무대를 설치해 팬들과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하기도 했다.

단 한 달 만에 새로운 월드투어로 돌아온 엔하이픈은 짧은 시간 내로 준비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색다른 재미를 줬다.

이에 제이는 "저희가 지난 투어들을 돌아보면서 어떻게 해야 엔진분들이 더 즐거워할 수 있을까,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여러 도시들을 돌면서, 팬분들과 함께 하면서 쌓아올린 수많은 노하우를 담은 공연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고민 끝에 탄생한 공연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원은 "투어 준비하면서 연습실에서 살았다. 한 달 동안 준비하면서 매일 연습실에 일찍 출근해서 연습하고, 쪽팔리면 안 된다 이런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준비를 했다"며 한 달 만의 콘서트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일본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 = 빌리프랩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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