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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추신수, 4타수 2안타 멀티히트…첫 실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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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우익수 추신수(36).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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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지만 시즌 첫 실책도 기록했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하루만에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타율은 0.238에서 0.245로 소폭 상승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치고 나갔다.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없어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이었다.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온 추신수는 또 한번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수비도 흔들렸다. 추신수는 0-5로 밀리던 7회말 율리엘스키 구리엘의 뜬공을 포구하는데 실패했다. 이 실책이 빌미가 돼 텍사스는 한점을 더 헌납했다.

다만 추신수는 1-6으로 한점 추격한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중전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추신수는 득점에는 실패했고 텍사스도 1-6으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텍사스는 16승26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그쳤다. 지구 선두 휴스턴은 26승16패를 마크했다.
mae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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