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런닝맨' 조세호부터 박정민까지, 연령 고지 2탄 시작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조세호부터 박정민까지, 연령 고지 레이스가 시작됐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방탄소년단 진에게 전화한 지석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패밀리 프로젝트 종료 전 브레이크 위크크로, 연령 고지 레이스 2탄이 펼쳐졌다. 연령 고지 제작뿐만 아니라 홍보 포스터, 홈페이지 사진에도 우승자의 작품이 사용된다.

먼저 팀 정하기 미션으로, 같은 부위를 고른 사람끼리 팀을 하게 됐다. 부위를 고르기 직전까지 싸우던 유재석과 김종국은 같은 팀이 되자 또 좋아했다. 하하&전소민, 이광수&양세찬, 유재석&김종국, 지석진&송지효가 팀이 되었다.

게스트를 직접 섭외, 최고령과 최연소를 피해야 하는 미션. 유재석&김종국은 조세호를 만나러 갔지만, 다른 팀도 조세호에게 전화했단 말에 "우리 얘기했어? 너 그러면 안 돼. 방송 망쳤잖아"라고 놀렸다.

유재석은 조세호가 빌리지 않은 돈을 달라고 장난쳤다. 이에 조세호는 "전에 재석 형이 축의금을 부탁한 적 있다. 막상 가보니 축의금을 받지 않는 결혼식이었다. 그래서 말씀드리니까 그럼 다시 돌려달라고 하시더라. 이게 무슨 공식이냐"라고 황당해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조목조목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가 섭외된 사실을 안 하하&전소민은 조세호와 생일이 같은 이영은을 만났다. 조세호를 최고령으로 만들 생각으로, 두 사람은 이영은이 밤 11시 59에 태어났다고 거짓말을 유도했다. 하지만 이영은은 원래 태어난 시간을 말했고, 하하와 전소민은 실망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이영은이 게스트 중 2번째로 나이가 많다고 밝혔다. 최고점을 받은 두 사람은 바로 말을 바꿔 "역시 진실은 승리한다"라며 기뻐했다.

지석진&송지효는 이종혁을 섭외했고, 최고령자라 점수 획득에 실패했다. 박정민을 섭외한 이광수&양세찬 역시 박정민이 최연소자라 점수를 얻지 못했다. 이후 각 팀은 섭외한 게스트들과 미션을 진행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