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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오승환, 양키스전 6회 구원 등판…1이닝 2K 무실점(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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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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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오승환(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오승환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오승환은 8-5로 앞선 6회말 선발투수 마르코 에스트라다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게리 산체스와 애런 힉스를 모두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 처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타일러 오스틴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미겔 안두하를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토론토는 7회 현재 양키스에 8-5로 앞서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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