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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오타니는 전날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오타니가 상대할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는 제프 사마자이다. 사마자는 올 시즌 첫 등판을 갖는다.
한편 에인절스의 선발 라인업은 이안 킨슬러(2루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저스틴 업튼(좌익수)-앨버트 푸홀스(1루수)-루이스 발부에나(3루수)-오타니(지명타자)-안드렐톤 시몬스(유격수)-콜 칼훈(우익수)-마틴 말도나도(포수)로 이어진다. 마운드에는 앤드류 히니가 오른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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