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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권창훈 풀타임' 디종, 리옹에 2-5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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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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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디종이 권창훈의 풀타임 활약에도 불구하고 리옹에 대패했다.

디종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34라운드 리옹과의 홈경기에서 2-5로 졌다.

11승9무14패(승점 42)를 기록한 디종은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반면 리옹은 20승9무5패(승점 69)로 3위에 자리했다.

최근 리그에서 연속골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던 권창훈은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리그 10호골 달성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리옹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멤피스 데파ㅇ의 선제골로 기세를 제압했다. 그러자 디옹도 반격에 나섰다. 26분 나임 슬리티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권창훈은 전반 37분 경고를 받기도 했다. 전반전은 양 팀이 1-1로 맞선 채 종료됐다.

팽팽했던 균형은 후반 들어 급격히 무너졌다. 리옹은 후반 5분 하우셈 아우아르와 8분 나빌 페키르의 연속골로 순식간에 3-1로 달아났다.

디종은 후반 10분 슬리티의 두 번째 골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리옹은 후반 32분 베르트랑 트라오의 추가골과 37분 막스웰 코르네의 쐐기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결국 경기는 리옹의 5-2 대승으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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