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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팝업★]"모두가 기다려온 힐링男"‥박보검, '효리네2' 활약을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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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본사DB


[헤럴드POP=이혜랑기자] 드디어 그가 왔다. 시청자들이 오매불망 기다려온 배우 박보검이 '효리네 민박'에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에서는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으로 박보검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효리네 민박2'는 시즌1에 이어 겨울시즌으로 새롭게 돌아온 만큼 새 직원으로 누가 출연하는지 뜨거운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가 고정 직원으로 나선 가운데 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박보검의 등장이 예고됐었다.

당시 박보검이 출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청자들은 열렬히 환호를 보냈다. 훈훈한 비주얼에 선한 인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시청자들은 그가 언제쯤 등장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키워 왔다. 그리고 드디어 지난주 박보검의 등장이 예고됨에 따라 이날 방송분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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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박보검은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그는 능숙한 운전실력에 요리, 청소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온 준비된 직원이었다. 천하의 이효리도 박보검의 등장에 "떨린다"라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상순-윤아 역시 흐뭇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도움이 될 지 모르겠다"는 박보검의 걱정에 이효리와 윤아는 "넌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돼"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시청자 역시 같은 마음이었다. 박보검의 등장에 손님들 역시 시종일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곧 시청률로 이어졌다. 이날 방송된 '효리네 민박2'는 11.2%(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JTBC 역대 예능 프로그램 사상 최고라는 점에서 놀라움을 더한다.

박보검의 본격적인 활약은 다음주부터 펼쳐질 예정이다. 서툰 점이 있더라도 용서를 부를 그야말로 '보검 매직', 앞으로 그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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