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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GK불안' 리버풀, 英대표 버틀란드 영입 근접...이적료 600억(英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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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잭 버틀란드(25, 스토크시티)를 두고 아스널과 리버풀이 영입전을 벌였다. 하지만 보다 골키퍼 보강이 절실한 리버풀이 영입전에서 한발 앞서고 있다.

영국의 '미러'는 11일(한국시간) "아스널과 리버풀이 버틀란드를 두고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00억원)을 제시한 리버풀이 올 여름 버틀란드 영입전의 승자가 될 것" 이라 전망했다.

리버풀은 고질적인 뒷문 불안을 안고 있다. 미뇰레와 카리우스 모두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리버풀은 버틀란드와 AS로마의 알리송 영입을 검토했고,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풍부한 버틀란드를 낙점했다고 '미러'는 전했다.

버틀란드는 스토크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잉글랜드 A대표팀에도 승선했다. 올 6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버틀란드가 잉글랜드의 골문을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역대 골키퍼 최고 이적료는 맨체스터시티가 2017-18 시즌을 앞두고 3470만 파운드(약 500억원)에 벤피카에서 영입한 에데르손 이었다. 리버풀이 버틀란드 영입을 위해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를 지출한다면 골키퍼 최고 이적료를 갱신하게 된다. 지난 1월, 반 다이크 영입에 수비수 최고 이적료 7500만 파운드(약 1,130억원)을 쓴 데 이어 골키퍼 이적료도 갱신한다면 리버풀은 수비 강화에만 큰 돈을 지출하게 된다고 '미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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