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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이상화 "임원이 잠 깨운 것 아냐…컨디션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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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사진/연합뉴스>


이상화가 대한빙상경기연맹 고위 임원이 일직 잠을 개우는 바람에 컨디션을 망쳤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했다.

19일 한 매체는 협회의 한 고위급 임원이 아침 9시에 선수단을 방문해 자고 있던 이상화를 깨워 리듬을 흩트렸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날 강원 강릉올림픽파크에 위치한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상화는"이미 저는 깨어있었다"며 "그것 때문에 컨디션을 망쳤다는 건 처음 들어봐서 너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제 긴장감을 없애기 위해 방문하신 것 같다"며 "그 당시가 이른 시간도 아니었고 제가 이미 일어나있는 시간이었다. 이것에 대해선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상화는 지난 18일 진행된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경기에서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에 뒤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신정원 기자 sjw199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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