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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文대통령 "이상화, 영원한 빙상의 여왕..참으로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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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지난 18일 오후 강원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이상화가 태극기를 들고서 눈물을 흘리며 관중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文대통령 "이상화, 영원한 빙상의 여왕..참으로 자랑스럽다"

문재인 대통령이 '빙속 여제' 이상화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8일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가 끝난 뒤 SNS를 통해 이 종목 은메달리스트 이상화에게 "참으로 자랑스럽다. 최선을 다한 노력이 메달보다 더욱 빛난다"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상화 선수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지만 우리 국민에겐 이상화 선수가 최고"라며 "영원한 빙상의 여왕"이라고 했다.

이상화는 이날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37초3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3개 올림픽 연속 메달을 차지한 3번째 기록이다.

앞서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

김민서 기자 min0812@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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