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5 (화)

[N픽] "특출나지 않아도" '효리네 민박2' 이효리x윤아가 전한 위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JTBC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효리네 민박2' 이효리와 윤아가 민박객의 진로 고민에 공감, 진심어린 위로를 건넸다. 걸그룹 핑클과 소녀시대로 최정상 인기를 누리던 두 사람 역시도 자신의 재능에 고민했던 지난 시간을 돌이켰고, "특출나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로 시청자들을 힐링했다.

지난 18일 밤 9시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이효리와 윤아에게 진로 고민을 털어놓는 민박객 김연선씨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연선씨는 대학교에서 성악과를 전공 중이라며 졸업을 앞둔 자신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이효리에게 "현실적으로 봤을 때 특출나게 잘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특출나게 잘하진 않는다는 생각이 괴로울텐데"라며 걱정했고, 김연선씨는 "그런 생각 해보신 적 있냐"고 되물었다. 의외로 이효리는 "해본 적 있지"라는 답을 전했고 김연선씨는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효리는 "나도 춤, 노래 특출나게 잘하진 않는다"고 고백했다.

윤아 역시도 이효리의 말에 공감했다. 그는 "외모가 특출나다"는 이효리의 칭찬에도 "실력적인 것이 특출난 게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자 김연선씨는 "되게 두 분이 의외이시다"며 놀랐다. 윤아는 "모든 사람이 다 그런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고, 이효리는 "난 웃기는 건 자신이 있었다. 특출나게"라고 분위기를 띄웠다.

윤아는 그런 김연선씨에게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어린 조언으로 김연선씨를 위로했다. 그는 "뭔가 특출나야 된다는 생각을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면서 "연선이 보다 못하는 친구들은 연선이를 봤을 때 잘 한다고 생각할 거다. 자꾸 위만 보면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했고, 김연선씨는 이에 공감하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aluemchang@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