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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정기고,日 진출 확정…31일 첫 앨범 발표 후 현지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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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기고가 오는 31일 정규 앨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SE)' 를 일본에서 발매한다.

일본판 정규1집은 지난해 국내에서 발표한 정규 1집 ‘ACROSS THE UNIVERSE’에 보너스 트랙으로 씨스타 소유와의 히트곡 'SOME' 등이 담겨있다.

세계일보

정기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정기고가 일본 FUJI TV 유통사인 PCI MUSIC, 일본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GUMX, YELLOW MONSTERS의 리더 이용원이 대표로 있는 올드 레코드 재팬과 일본 라이센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며 "오는 31일 정기고의 첫 정규앨범 ‘ACROSS THE UNIVERSE’ 일본 발매를 기념해 2월1일 HMV&BOOKS, 2월4일 타워레코드 시부야, 5일 포니캐년에서 미니 라이브와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고 16일 전했다.

올드 레코드 재팬은 FUJI TV 유통사인 PCI MUSIC과 국내팀 100팀 일본 라이센스 건에 대한 계약을 성사시키며 한국 뮤지션들의 일본 활동을 지원, 한국의 음악문화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는 회사다.

이번 정기고 일본진출에 대해 올드 레코드 재팬 이용원 대표는 " 정기고의 일본 정규 앨범 발매 소식이 전해지고 현지에서 각종 방송과 이벤트 섭외가 쇄도하고 있다. 꾸준한 활동으로 정기고의 매력을 일본에게 알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기고는 씨스타 '소유'와의 듀엣곡 '썸'으로 SBS 가요대전 음원상, 제4회 가온 차트 K-팝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2월 음원부분, 올해의 롱런 음악상, 제29회 음원부분 본상 등을 거머쥐며 스타덤에 올랐다.

2002년 데뷔한 정기고는 2012년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노래부문 최우수 R&B 소울상을 수상하며 힙합씬 대표 보컬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아왔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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