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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리턴' 이진욱 "1년 반만에 복귀, 긴장과 편안함 공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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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 문화뉴스 MHN 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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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SBS 드라마 '리턴'으로 오랜만에 복귀한 이진욱이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SBS 목동홀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 제작발표회가 있었다. 이날 고현정, 이진욱, 신성록, 봉태규, 박기웅, 정은채, 윤종훈, 한은정, 오대환이 참석했다.

시작하기에 앞서 이진욱은 지난 성폭력 혐의에 휘말렸던 것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그는 "지난 1년 반 동안 여러모로 심려끼친 점 때문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었다"며 "기회가 안 닿았는데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에 대해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라 긴장도 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앞선다"며 "한편으로 마음이 편해지는 부분이 있다. 오로지 연기한 인물과 동료배우와 조화로 촬영에 집중할 수 있는 자세가 되어서 그런지 편안하게 참여하는 현장은 처음이었다. 이 느낌 그대로 끝까지 촬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리턴'은 도로 위 의문의 시신의 발견과 함께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고현정)' 변호사가 강력계 형사 '독고영(이진욱)'과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스릴러로 오는 17일 오후 10시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syrano@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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