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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프로축구 포항, 양흥열 제9대 대표이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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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포항 스틸러스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는 제9대 대표이사로 양흥열(57) 사장이 15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양 신임 사장은 1986년 포스코에 입사해 인사, 혁신, 홍보 등 주요 분야를 거쳐 포스코에너지에서 경영지원실장과 본부장을 지냈다. 2016년부터는 포스코 노무외주실장으로 근무했다.

양 사장은 "포항 시민에게 힘찬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는 구단,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사랑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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