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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대세` 모모랜드 데뷔 첫 1위…기쁨이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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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모모랜드(MOMOLAND)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 방송 1위에 올랐다.

모모랜드는 지난 1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뿜뿜'으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데뷔 후 첫 1위다.

수상 직후 오열하며 기쁨을 드러낸 모모랜드는 이후 공식 SNS에 1위 인증 사진을 게재하며 관계자 및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들은 "모모랜드가 2018년 첫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수상했습니다. 그동안 고생해주신 모든 스탭분들, 우리 멤버들, 우리 가족들 그리고 사랑하는 메리들! 오늘 저희를 위해 투표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모모랜드가 되겠습니다! 엠카 사랑해요.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모모랜드의 데뷔 첫 1위 수상 직후 공식 팬카페를 비롯한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1110 0111의 기적'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져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1110 0111의 기적'은 모모랜드의 데뷔일인 '11월 10일'의 '1110'과 데뷔 첫 1위에 오른 '1월 11일'의 '0111'을 합성해 만든 단어. 팬들의 재치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뿜뿜'은 매력을 뿜어낸다는 의미의 제목으로, 신사동호랭이와 범이낭이가 합작해 만들었다. 재치있는 가사와 쉬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펑키하우스 장르에 단순한 기타리프와 신스브라스 테마가 더해져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2016년 11월 데뷔한 모모랜드는 멤버 주이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자랑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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