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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강진청자당구]최성원-서현민 등 男3쿠션 8강대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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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17 강진청자배 전국당구대회" 3쿠션 남성부 8강 대진이 확정됐다. 최성원-서현민, 강동궁-홍진표, 김봉철-최재동, 박현규-강승용이 16일 펼쳐지는 8강에서 각각 격돌한다. 황형범과의 16강전에서 샷을 고민중인 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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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MK빌리어드뉴스 이상연 기자] 3쿠션 남성부 8강은 최성원-서현민, 강동궁-홍진표, 김봉철-최재동, 박현규-박동준으로 확정됐다.

15일 펼쳐진 ‘2017 강진청자배 전국당구대회’(이하 강진청자배) 3쿠션 남성부 16강전에서 최성원(부산시체육회)은 31이닝까지 이어진 장시간 승부 끝에 황형범(울산)에게 40:37(31이닝)로 승리했고, 강동궁(동양기계)은 애버리지 2.5를 기록하며 서창훈(경기)을 40:20(16이닝)으로 꺾었다. 홍진표(대전)는 김병섭(경기)에게 1점차(40:39) 짜릿한 승리를 거뒀고, 서현민(충남)은 김인호(서울)와 40:40 무승부 후 승부치기를 2:1로 승리했다.

또다른 16강전에선 김봉철(제주)이 애버리지 2.222를 올리며 정해명(서울)에게 40:18로 압승했다. 최재동(강원)은 김재근(인천)을 40:33, 박현규(대구)는 엄상필(안성시체육회)을 40:25, 박동준(경남)은 강승용(경남)을 40:26으로 각각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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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강진청자배 전국당구대회" 3쿠션 여성부 4강은 김보미-이미래, 스롱피아비-김민아 대결로 압축됐다. 강지은과의 8강전 경기에서 샷을 준비하고 있는 김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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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쿠션 여성부 4강은 김보미-이미래, 스롱피아비-김민아 대결로 압축됐다.

남성부 경기와 함께 진행된 여성부 8강에서 김보미(서울)는 강지은(서울)에게 20:11, 이미래(경기)는 김예은(충남)에게 20:16으로 각각 승리했다. 스롱피아비(서울)는 2시간이 넘게 진행된 박지현(경기)과의 8강 승부를 1점차(20:19)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달 초 ‘2017 대한체육회장배’ 우승자 김민아(서울)는 김세연(서울)을 20:15로 꺾었다.

강진청자배 3쿠션 남성부 8강은 16일 오후 12시, 4강은 오후 2시와 4시, 결승은 오후 6시 펼쳐진다. 여성부 준결승은 같은 날 오후 1시, 결승은 오후 3시에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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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강진청자배 전국당구대회" 3쿠션 단체전 "서울38"팀. 왼쪽부터 조재호, 구성훈, 이선웅, 양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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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쿠션 단체전에선 현역 대한항공 기장인 구성훈(서울)이 데뷔 4개월만에 처녀출전한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구성훈은 16일 오후 3쿠션 단체전에 같은 서울연맹 소속인 조재호 양현식 이선웅과 함께 ‘서울38’팀으로 출전해 4강에서 ‘대구102’팀, 결승에선 ‘경기82’까지 꺾었다.

구성훈은 결승전 승리직후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선웅이(이선웅 선수)와 함께 저희팀 스카치복식 경기를 담당했는데,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다 결승에서 첫 승리를 했다”면서 “이제 막 선수로서의 발을 뗀 저를 도와준 조재호, 양현식, 이선웅 선수 모두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 강진청자배 3쿠션 남성부 8강 대진표

최성원-서현민

강동궁-홍진표

김봉철-최재동

박현규-박동준

▲2017 강진청자배 3쿠션 여성부 4강 대진표

김보미-이미래

스롱피아비-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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