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마녀의 법정’ 정려원 / 사진제공=아이윌미디어
‘마녀의 법정’ (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 측은 21일 마이듬(정려원)이 ‘성매매 미성년자 살인사건’의 2심 재판 현장에 깜짝 등판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20일 방송된 13회에서는 이듬과 진욱이 ‘성매매 미성년자 살인사건’의 피해자 공수아(박소영)를 폭행하는 안태규(백철민)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입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영상을 확인한 이듬과 진욱이 결정적인 증거를 어떻게 활용할지 이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성매매 미성년자 살인사건’의 2심 재판 현장에 이듬이 누명을 쓴 피고인 백민호(김권)의 새로운 변호사로 깜짝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사진 속 이듬은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으며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그녀의 등장에 긴장감이 맴돌던 법정 안은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반면 아무렇지 않게 진욱을 보고 웃으면서 자신의 자리를 찾는 이듬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다.
특히 태규의 변호사인 허윤경(김민서)과 백민호(김권)의 국선 변호사가 한창 재판을 벌이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그녀의 등장이 과연 재판에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이듬은 ‘성매매 미성년자 살인사건’의 2심 재판을 통해 1심 판결을 뒤집을 수 있을까. 이에 더해 13회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이듬과 진욱이 조갑수(전광렬)를 향한 ‘결정적 한방’을 계획하는 모습까지 공개되며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마녀의 법정’ 제작진은 “이듬의 깜짝 등판으로 ‘성매매 미성년자 살인사건’ 2심 재판의 흐름에 변화가 생길 예정”이라며 “그녀의 등장이 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를 통해 민호가 살인 누명을 벗을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부탁했다.
정려원의 반격이 펼쳐지는 ‘마녀의 법정’은 2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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