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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마녀의 법정' 최리,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검사 '몰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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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마녀의 법정' 방송 화면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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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마녀의 법정' 최리의 스타일이 화제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KBS 2TV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 김민태)에서 최리가 연기하는 서유리는 극 중 여아부의 막내이자 초임 검사다. 가끔은 눈치 없이 해맑은 캐릭터로 엄정한 검사라기보다 사회 초년생 다운 모습을 보이는 인물이다.

최리는 캐릭터에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링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직업이 검사인만큼 깔끔한 패션 아이템을 활용해 지성미를 더하고 디테일 포인트로 지루함을 덜어냈다. 특히 다양한 리본을 매치해 단정하면서 러블리한 룩을 완성하기도 했다.

실제 어딘가 존재할 것 같은 신입 검사를 표현하고자 과하지 않게, 그리고 자칫 칙칙할 수 있는 검사들 패션 가운데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서유리 검사의 역할도 이에 상응한다. 여아부 검사들 중 아직 초임 티를 벗지 않은 서 검사는 간혹 무거운 회의실 분위기를 환기시키곤 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최리가 출연하는 '마녀의 법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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