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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변혁의 사랑' 김예원, 상큼 비주얼에 반전 매력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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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진 기자]
텐아시아

김예원/사진=tvN ‘변혁의 사랑’ 방송화면

tvN ‘변혁의 사랑’ 김예원이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처음 방송된 ‘변혁의 사랑’에서 김예원은 상큼하고 단아한 항공사 승무원 ‘하연희’로 등장해 시선을 붙잡았다.

하연희는은 기내서 난동을 부리는 재벌 3세 변혁(최시원)을 제지하다 난기류로 인해 민망한 스킨십을 당하는 등 곤욕을 치렀다. 게다가 윗선의 압력에 의해 원치 않은 비밀 유지 합의서를 작성해야만 했고 해당 사건 동영상의 유포자로 의심받아 도리어 협박까지 당했다.

심신이 지칠 대로 지친 하연희는 절친 백준(강소라)과 술잔을 기울였다. 이 장면에서 김예원은 연기인지 실제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로 리얼한 술주정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난 진짜로 이런 각서 따위 쓰고 싶지 않았다? 근데 윗사람들이 다 합의했으니까 그냥 나보고 시키는 대로 하라는 거야”라고 비애를 털어놓아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한편 생동감 넘치는 만취 연기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하연희와과 권제훈(공명), 기내 난동의 주범인 변혁이 한 자리에 모이면서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졌다. 권제훈이 책임을 회피하는 말로 화를 돋우자 “이깟 돈도 필요 없어, 도로 가져가! 다 가져가 이 나쁜 놈들아!”라고 일갈해 통쾌함을 선사했다.

‘변혁의 사랑’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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