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전수경, 다솜 안구적출 시도 "평생 지옥 속에 살게 할거야"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다솜이 전수경의 복수에 발악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다솜이 전수경의 복수에 실명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키정(전수경 분)은 양달희(다솜 분)를 병원으로 끌고 가 안구적출을 하려고 겁을 줄며 그에게 죄를 실토하게 했다. 비키정은 "그냥 죽이는건 너무 쉬우니까 쉽게 죽이지는 않겠어. 차라리 죽는게 나을만큼 괴롭게 만들어달라고 내 딸 세라가 마지막 부탁을 하고 갔어. 당장이라도 널 갈기갈기 찢어죽이고 싶지만 죽을 만큼 힘들게 사는 모습을 봐야 겠어"라고 퍼붓는다.

이어 비키정은 "아까 넣은 안약, 마지막 선물이야. 명심해 넌 평생 지옥속에 살게 될거야. 니가 조금이라도 편해지면 내가 다시 돌아올테니까"라고 엄포를 놓는다.

이를 들은 양달희는 괴로워하며 악을 지른 채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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