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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김민경 기자] 송승준(37, 롯데 자이언츠)이 중요한 경기에서 시즌 11승째를 챙겼다.
송승준은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14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송승준은 지난 5일 문학 SK전에서 홈런 4개를 얻어맞으면서 3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 경기를 설욕했다. 롯데는 6-1로 이기며 4위 굳히기에 박차를 가했다. 5위 SK와 승차는 5경기로 벌어졌다.
송승준은 "지난 SK와 경기에는 실투가 많았고, 상대 타선이 워낙 잘 쳤다. 오늘(16일)은 유인구가 잘 들어갔고, 상대 실수도 나오면서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다. 경기 전부터 포수 강민호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경기 도중에도 호흡이 좋았다. 그런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거 같다. 모든 팀원이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인 성적 욕심은 전혀 없다. 앞으로도 팀 승리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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