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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2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 홈경기에서 17-6으로 크게 이겼다. 선발 등판한 브룩스 레일리가 7이닝 동안 10피안타(4피홈런) 6탈삼진 1볼넷 6실점으로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였으나 타선이 폭발했다.
경기가 끝난 뒤 손아섭은 "특별히 좋은 느낌이 있는 건 아니었다. 평소처럼 했다. 최근에 잘 안맞아서 스스로 위축됐다. 홈런 타석에서는 결과에 신경쓰지 않고 후회없는 스윙을하려고 했는 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손아섭은 1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1회 말 첫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3회 중전 적시타, 4회 3점 홈런, 5회 볼넷, 6회 2루타를 기록했다.
손아섭은 "타석에서 힘을 빼려고 신경쓰고 있다. 잘 안풀리는 날에는 경직되고 힘이 들어가 기복이 생기고 있다. 타석에서 힘을 더 뺄 수 있다면 좋은 경기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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