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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수상한 파트너' 최태준 "'미씽나인' 때와 달리 늘 미소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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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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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최태준이 전작 '미씽나인'과 '수상한 파트너'를 비교했다.

최태준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제작발표회에서 "'미씽나인'과 '수상한 파트너' 캐릭터는 다르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태준은 지난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미씽나인'에서 사이코패스 살인마 최태호를 연기했다. 무인도에서 무자비한 살인을 저질렀던 최태호를 벗어나, 로펌의 변호사 지은혁을 연기하게 된 최태준은 두 인물의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번에는 전작과 달리 옷도 갈아입고 미용실에도 간다"면서 "최태호는 독단적으로 행동했다면 이번에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대화하는 것도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태준은 또 "딱딱하고 부러질 것 같은 인물이 아니라 물렁물렁하고 잘 휘어지고, 유머러스한 인물"이라면서 "전작에서 웃는 장면은 몇 없었다. 악행 성공할 때만 웃었다. 이번에는 늘 미소를 머금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상한 파트너'는 기억상실로 결정적인 순간을 무한 반복하는 살인자와의 쫓고 쫓기는 스릴러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다. 1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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