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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야구]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 겸 왕중왕전 내달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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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 팀 우승 놓고 경쟁

뉴스1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 대회 시구자로 나서는 소프트볼 국가대표 박수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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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제71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5월 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개막한다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28일 밝혔다.

지난해 우승팀인 덕수고를 포함해 지난 3월 25일부터 진행된 2017 고교야구 주말리그(전반기) 권역별 성적을 바탕으로 39개교가 참가한다. 군산상고-부산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3일간의 열전을 통해 전반기 고교야구 최강팀을 가리게 된다.

협회는 단체 통합을 기념하고 야구와 소프트볼의 대화합을 기원, 소프트볼 국가대표 박수연을 시구자로 선정했다.

박수연은 국내 소프트볼 선수 중 최초로 시속 100㎞ 넘게 던지는 투수로 이목을 모았다. 그는 오는 6월 일본 히로사키에서 개최되는 제6회 동아시아컵 여자소프트볼대회 국가대표 선수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선 '디펜딩 챔피언' 덕수고가 2연패 및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린다. 지난 대회에서 덕수고에 2-4로 패해 아쉽게 우승을 내준 마산용마고, 경기권A와 인천&강원권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한 유신고와 동산고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된다.

군산상고와 부산고의 개막전을 포함한 주요 경기는 IB Sports에서 생중계한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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