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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오승환 연장전 1이닝 무실점, STL는 끝내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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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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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끝판왕'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이 연장 10회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오승환은 2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더블헤더 제1경기에서 4-4로 맞선 10회초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사흘을 쉬고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러셀 마틴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다윈 바니는 볼카운트 1-2에서 시속 149㎞ 바깥쪽 직구로 삼진 처리했고, 데번 트래비스는 3루수 뜬공으로 막았다. 5경기 연속 무실점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5.59에서 5.06으로 낮췄다.

오승환의 호투로 팽팽한 승부를 유지한 세인트루이스는 11회말 1사 만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맷 카펜터가 J.P. 하월을 상대로 우월 만루 홈런을 날려 8-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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