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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황재균 시즌 6번째 멀티히트에 1호 도루...타율 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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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인 물 : 황재균사진제목 : 사진설명 : 애리조나 피오리아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린 롯데자이언츠가 전지훈련 4일차 일정을 소화하며 2016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야간훈련에서 황재균이 배팅볼을 치고 있다.2016.01.19.피오리아(애리조나)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매 체 : 스포츠서울취재기자 : 강영조취 재 일 : 2016-01-19


[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빅리그에 도전하는 황재균(30)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경기에서 시즌 6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 산하 마이너리그 새크라멘토에서 뛰는 황재균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레일리 필드에서 열린 라스베이거스 51s(뉴욕 메츠 산하)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시즌 6번째 2안타 경기를 치른 황재균의 타율은 0.286에서 0.295(61타수 18안타)로 상승했다.

황재균은 2회말 첫 타석에서 3루수 송구실책으로 출루했다. 이어서 페데로비치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해 시즌 1호 도루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성공하지 못했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안타는 6회에 나왔다. 1-4로 끌려가던 6회말 2사 2루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 우완 벤 로웬의 4구를 때려 좌익수 앞 안타로 1타점을 올렸다. 이어 8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2루수 쪽 내야안타로 출루해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6-6으로 맞선 9회말 1사 1루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새크라멘토는 연장 10회말 끝내기를 앞세워 7-6으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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