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준결승] '20호골 도전' 손흥민, 첼시전 선발 출격!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이 첼시와 FA컵 준결승에 선발 출격한다.

첼시와 토트넘은 23일 오전 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6-17 에미레이츠 FA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첼시와 토트넘은 8강에서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밀월FC를 꺾고 올라왔다.

손흥민은 지난 주말 본머스를 상대로 시즌 19호골을 터트리며 레전드 '차붐' 차범근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1골 만 더 넣으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고, 첼시전에서 그 기회를 잡았다. 경기 한 시간 전 앞두고 발표된 선발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이 포함된 것.

토트넘은 손흥민을 포함해 케인, 알리, 에릭센, 뎀벨레, 완야마, 베르통언, 알데르베이럴트, 다이어, 트리피어, 요리스 등이 첼시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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