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미국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은 21일(한국 시간) "시카고 파이어가 4개월여 설득 끝에 슈바인슈타이거 영입에 성공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정규 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던 팀의 리빌딩 작업에 힘을 불어넣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슈바인슈타이거는 지정 선수(샐러리캡을 적용받지 않는 선수)로 1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할 예정이다. 연봉은 450만 달러(약 50억 원) 수준으로 MLS에서 '톱 10' 안에 든다"고 덧붙였다.
베테랑 미드필더로 지난해 독일 대표 팀(A매치 121경기·24골)에서 은퇴한 슈바인슈타이거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은 이후 주전에서 밀려나 이번 시즌 정규 리그에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은 슈바인슈타이거를 컵 대회에만 4경기에 내보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시카고 구단을 거쳐 "내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팀을 찾으려고 늘 노력했다"며 "시카고 파이어로 옮긴 것도 같은 이유다. 클럽의 비전과 철학에 확신을 느꼈다"고 말했다.
■ 오늘의 스포츠 소식 '스포츠 타임(SPORTS TIME)'은 매일 밤 10시 SPOTV에서 볼 수 있습니다.<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