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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N1★초점] '막영애'의 귀환? 시즌15 굴욕 씻고 명성 되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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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tvN 새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가 재정비 후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현재 시즌 16이 기획 중에 있는 것. 앞서 시즌 15가 답답한 전개와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자아냈던 가운데 시즌 16을 통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방송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N의 한 관계자는 21일 뉴스1에 "'막돼먹은 영애씨'(이하 막영애) 시즌 16이 기획에 들어갔다"며 "하지만 현재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시즌 8부터 시즌 15까지 연출을 맡은 한상재 PD가 tvN 드라마 '혼술남녀 시즌2'를 맡게 되면서 제작진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시즌 15 당시 이영애(김현숙 분)는 이승준(이승준 분), 조동혁(조동혁 분)과의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했다. 좀처럼 갈피를 잡지 못하는 세 남녀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외면을 받은 것. 게다가 마지막까지 아버지가 쓰러지는 등 아찔한 위기가 계속 찾아오자 옛 시즌이 그립다는 시청자들의 목소리도 커졌다.

결국 이영애와 이승준은 결혼 허락을 받았고 임신까지 하는 등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고, 다음 시즌이 예고됐다. 이영애와 이승준이 과연 결혼할 수 있을지 이야기가 이어질 것이 예고된 가운데 시즌 16에서는 이영애가 또 어떤 ‘웃픈’ 인생기를 그려갈지 그럼에도 기대를 모았다. 10년간 사랑받아온 시리즈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다.

과연 '막영애' 시즌 16은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까. 시청자들은 이전처럼 지나치게 러브라인에만 치중되지 않은 이야기와 현실적인 생활밀착형 캐릭터에 대한 공감 포인트를 살려낼 새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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