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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상윤, 드라마 '귓속말' "코믹 연기, 굉장히 하고 싶다…감독님도 가능할 거 같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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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이상윤이 새 드라마에서 선배 김창완과의 부자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이상윤은 2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2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극 '귓속말'을 홍보했다.

현재 한창 촬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상윤은 "이명우 감독님도 교류하고 소통하는 걸 좋아하셔서 현장 분위기는 2달째가 되어가는데 드라마 촬영이 끝난 것 같을 정도로 다들 친해졌다"고 전했다.

극 중 아버지를 호흡을 맞출 김창완에 대해서 "굉장히 첫 만남부터 친근했다. 아직 몇 번 촬영 안 했는데도 아버지가 연기하시는 모습과 현장에서 준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윤은 "파트너 이보영과는 '내딸 서영이'이후 두 번째 작품이다. 그래서 그런지 얘기하기 편하다"고 파트너 이보영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또 이날 이상윤은 코믹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상윤은 코믹 연기 도전에 대해 "저는 굉장히 하고 싶다. 현장에서 장난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독님이 코미디가 가능할 거 같다고 얘기해주시더라"면서 "그동안 해왔던 역할들이 착하고 바른 인물을 연기했는데, 실제 저는 그렇지 않다. 언젠가는 꼭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상윤, 이보영이 출연하는 SBS 새 월화극 '귓속말'은 오는 3월 27일 첫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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