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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2017 KBO 리그 개막 알리는 미디어 데이 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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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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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KBO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 데이 & 팬 페스트가 오는 27일 오후 3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된다'고 20일 알렸다.

KBO 리그 정규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미디어 데이 & 팬 페스트는 10개 구단 감독과 두산 김재호-양의지, NC 손시헌-임창민, 넥센 서건창-신재영, LG 류제국-오지환, KIA 김주찬-양현종, SK 박정권-박희수, 한화 이용규-이태양, 롯데 이대호-박세웅, 삼성 김상수-구자욱, kt 박경수-주권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20명의 선수가 한자리에 모여 올 시즌 각오와 재치 있는 입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선수들은 행사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 블루스퀘어 안에 있는 NEMO(네모)에서 미디어를 위한 자유 인터뷰 시간을 갖고, 오후 2시부터는 팬 사인회와 포토 타임으로 팬들과 만난다. 팬 사인회 참가자에게는 선수들의 화보가 들어간 사인지가 제공된다.

SPOTV와 KBO 모바일 앱, 인터넷 네이버와 다음에서 생중계되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 데이 & 팬 페스트'는 김정근, 배지현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올 시즌 KBO 리그의 체크 포인트를 짚어 보고 10개구단 감독들의 시즌 출사표를 들어 보는 시간으로 시작된다. 이어 선수들에게 개막을 앞둔 소감과 올 시즌 각오를 들어 보고, 예상 외 질문으로 재미를 선사하는 선수들 간 질의 응답 코너인 ‘플레이어스 토크’가 진행된다.

미디어 데이에서 늘 화제가 되는 각 팀의 우승 공약 선언도 준비돼 있다. 올해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팬들에게 '보고 싶은 우승 공약'을 사전에 접수 받아 재치 넘치는 우승 공약을 선정해 무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2017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 데이 & 팬페스트' 입장권은 22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50명(1인 2장)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삼성카드홀 티켓 박스에서 본인 확인 후 배부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선착순 160명에게는 팬 사인회에 참가할 수 있는 티켓(1인 1장)이 주어지며, 행사 종료 후에는 추첨으로 구단 선글라스와 텀블러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 오늘의 스포츠 소식 '스포츠 타임(SPORTS TIME)'은 매일 밤 10시 SPOTV에서 볼 수 있습니다.<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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