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보스', 박혜수 "내가 안 재운다. 확 덮칠거야" 연우진에 애정공세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캡처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12회 예고편에 따르면 환기(연우진)의 첫사랑이 집에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고 로운(박혜수)는 “이럴라고 나보고 빨리 집으로 가라고 했냐”고 따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함께 술까지 마시게 됐고 로운은 첫사랑에 질투를 느끼게 된다.

또 집에서 쫓겨난 로운은 환기에게 “하루만 더 재워달라”고 말하는가 하면 샤워 가운만 입고 “오늘은 그냥 안잔다. 내가 안 재운다. 확 덮칠거야”라고 환기를 유혹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27일 방송된 11회에서 연우진의 눈물 연기가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환기(연우진)이 채로운(박혜수)에게 3년 전 일에 대해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환기는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몇 번이고 하고 싶었던 말, 이제야 해요. 미안합니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3년 전 채지혜(한채아)의 죽음에 자신도 분명히 책임이 있다는 말을 힘들게 꺼냈고,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약속하며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채로운은 돌아섰고 둘 사이는 멀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 채로운은 은환기를 위로하며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확인했고 두 사람은 눈물의 포옹과 키스를 나누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12회는 오는 28일 11시 tvN에서 시청 할 수 있다 .

[디지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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