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연습경기 2타수 무안타…다르빗슈 1⅔이닝 무실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7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년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시범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첫 시범경기에 출전한 추신수는 1회초 무사 2루 타점 기회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에는 팀이 3-0으로 앞선 1사 1, 2루에 1-6-3 병살을 기록해 다시 찾아온 타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5회 앤디 이반네즈와 교체됐다.

추신수는 무안타에 그쳤으나 텍사스는 6-4로 이겼다. 선발투수로 나선 다르빗슈 유는 1⅔이닝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텍사스는 6-1로 앞선 9회 투수 아담 로웬이 흔들리며 ⅔이닝 3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미 레예스가 이어 등판해 위기를 끊으며 승리를 챙겼다.

■ 오늘의 스포츠 소식 '스포츠 타임(SPORTS TIME)'은 매일 밤 10시 SPOTV에서 볼 수 있습니다.<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