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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국군 지휘관으로"…권준 장군, 경북 1월의 호국영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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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국군 지휘관으로"…권준 장군, 경북 1월의 호국영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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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기자] (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2026년 '경북 이달의 호국영웅' 사업의 첫 주인공으로 상주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국군 창설의 주역인 권준(權晙, 1895~1959) 장군을 선정했다.

(제공=경북도) 경북도청 전경

(제공=경북도) 경북도청 전경


이번 선정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정신이 광복 이후 대한민국 국군으로 이어졌다는 역사적 연속성을 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권준 장군은 1919년 신흥무관학교에 입학하며 독립운동에 투신했고, 의열단 결성에 참여하며 항일 무장투쟁의 길을 걸었다. 이후 중국 황푸군관학교를 졸업한 뒤 중국 국민혁명군 장교로 북벌전에 참전하며 군사적 역량을 키웠다.

(제공=경북호국보훈재단)  경북 1월의 호국영웅 권준 장군​

(제공=경북호국보훈재단)  경북 1월의 호국영웅 권준 장군​


1944년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내무부 차장으로 임명돼 독립운동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광복 후 귀국해 육군사관학교 제8기 특별반에 입교한 뒤 1949년 1월 대한민국 육군 대령으로 임관했다.

이후 권준 장군은 초대 수도경비사령관(현 수도기계화보병사단)과 초대 제50사단장을 역임하며 국군 창설과 6·25전쟁 초기 국가 방위 체계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정부는 이러한 공훈을 기려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한희원 경북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권준 장군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건국 이후 국군의 지도자로 헌신하며 '경북의 정신'을 몸소 실천한 인물"이라며 "1월의 호국영웅 선정을 통해 도민들이 지역 출신 영웅에 대한 자긍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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