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5시13분쯤 부산 기장군 임곡마을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80대 남성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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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4일 오후 5시13분쯤 부산 기장군 정관읍에 있는 임곡마을 인근 야산 2부 능선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밭의 잡초 등을 태우던 A씨(80대 남성)가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 전신 2~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인근 대나무 밭으로 번졌고 대나무와 잡목 등 660㎡를 태워 소방서 추산 8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잡초를 태우던 도중에 불티가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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