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4시8분쯤 부산 수영구 남천동의 한 6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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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2일 오후 4시8분쯤 부산 수영구 남천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아파트 주방에 있던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7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아파트 경비원 A씨는 아파트 6층 창문에서 연기가 나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난 아파트 주민 B씨는 '이날 오후 1시30분쯤 아내와 함께 외출했고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싱크대 옆에 놓여있던 정수기에서 누전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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