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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SUV 차량 버스 추돌 후 화재…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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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6일 오후 11시14분쯤 경남 양산시 물금읍 한 아파트단지 인근 도로에서 졸음운전을 하던 20대 운전자가 주차된 버스를 들이받아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독자 제공)2019.7.17.©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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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16일 오후 11시14분쯤 경남 양산시 물금읍 한 아파트단지 앞 도로에서 SUV 차량을 몰던 20대 운전자가 주차된 버스를 들이받아 차량 화재로 이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 안에는 탑승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SUV 차량 운전자 A씨(28) 또한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물금역에서 시내 방향으로 차를 운전하던 A씨는 왕복 4차로 갓길에 주차된 버스를 추돌한 뒤 멈춰섰고 곧이어 SUV 엔진 주변에서 불이 나 버스까지 옮겨 붙었다.

A씨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약 18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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