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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전주, 드론스포츠 거점도시···FAI 월드드론마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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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왼쪽부터 김종우 넥스브레인 대표, 김양원 전주시 부시장, 박찬덕 한국모형항공협회 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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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20개국 드론 선수들이 참가하는 드론스포츠대회가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23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와 국제항공연맹(FAI), 한국모형항공협회, 대한드론축구협회는 11월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2019 전주 FAI 월드드론 마스터즈 국제대회'를 연다.

월드드론 마스터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국제항공연맹(FAI)이 주최하는 국제 드론레이싱 경기다. 세계항공스포츠를 관장하는 FAI가 주최하는 마스터스급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대회에는 20개국 80여명의 드론레이싱 상위랭커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공식 경기인 드론레이싱과 4월 FAI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드론축구 경기로 운영된다. 드론레이싱은 월드컵 보조경기장, 드론축구는 전주월드컵경기장 드론축구 상설체험장에서 펼쳐진다.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상시 운영되는 드론체험부스 중 드론스포츠 체험아카데미에 사전접수하면 기념품을 준다.

시는 드론스포츠 거점도시로 전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드론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양원 전주 부시장은 "드론은 4차산업의 핵심 선도기술로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면서 "대회는 일반시민이 쉽게 접하기 힘든 국제급 드론스포츠 경기를 관람하고, 직접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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